[수도권 주요 뉴스]'투기 혐의' 구속된 전 경기도청 공무원 검찰 송치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1. 4.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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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 안팎의 토지를 가족 명의로 매입해 투기한 혐의로 구속된 경기도청 전 간부 공무원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경기도 기업투자유치 팀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10월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와 맞닿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4필지 1500여㎡를 5억 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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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혐의' 구속된 전 경기도청 공무원 검찰 송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 안팎의 토지를 가족 명의로 매입해 투기한 혐의로 구속된 경기도청 전 간부 공무원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수원남부경찰서 현관을 나서면서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A씨는 경기도 기업투자유치 팀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10월 공무상 얻은 비밀을 이용해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와 맞닿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4필지 1500여㎡를 5억 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산시, 11~18세 여성청소년에 생리용품 지원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만 11~18세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안산시는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한 가운데 상반기 중 구체적인 지급 방법 등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확정될 경우 안산시는 해당 연령의 여성청소년에게 매달 1만1천500원, 연간 13만8천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미술관,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념전 열어

경기도미술관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오늘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야외조각공원 등에서 추념전 '진주 잠수부'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념전에는 작가 9팀이 참여해 회화와 설치, 건축 작품 13점이 전시됐습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전시 이름인 진주 잠수부는 과거가 지닌 의미가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는 뜻"이라며 "재난과 희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성범죄 전과 3범'인데 또 성폭행…징역 10년

경기 의정부지법은 새벽에 가게에 혼자 있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세 차례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으며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8일 새벽 한 가게에 들어가 혼자 있던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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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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