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진도~안산 자전거 대장정 완주 박수..416 잊지 않을 것"

최대호 기자 2021. 4. 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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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은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진도항(옛 팽목항)부터 안산 화랑유원지까지 416㎞ 구간을 주행한 '안산 4·16 자전거 대장정'의 성공적인 완주를 축하했다.

윤화섭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첫날 진도항에서 진도대교까지 약 36㎞ 구간을 함께 달린 데 이어, 이날 화성시 서화성농협 비봉 영농지원센터 인근에서 화랑유원지까지 약 14㎞를 주행하며 416 대장정의 성공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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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진도항(옛 팽목항)부터 안산 화랑유원지까지 416㎞ 구간을 달리고 있는 '안산 4·16 자전거 대장정' 참가자들. © 뉴스1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진도항(옛 팽목항)부터 안산 화랑유원지까지 416㎞ 구간을 주행한 '안산 4·16 자전거 대장정'의 성공적인 완주를 축하했다.

안산지역 사이클 동호인 클럽인 '안산 ARB(Ansan Road Bike)' 회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대장정 참가자들은 전날 오전 7시30분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주행을 시작한 뒤 29시간30분 만인 이날 오후 1시쯤 4·16생명안전공원이 조성되는 화랑유원지에 도착했다.

윤화섭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첫날 진도항에서 진도대교까지 약 36㎞ 구간을 함께 달린 데 이어, 이날 화성시 서화성농협 비봉 영농지원센터 인근에서 화랑유원지까지 약 14㎞를 주행하며 416 대장정의 성공을 응원했다.

윤화섭 시장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해 진도에서 안산까지 416㎞ 거리를 자전거로 주행하며 온 힘을 쏟으신 모든 참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416이라는 숫자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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