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임혜숙 NST 이사장..첫 여성 장관 탄생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를 받은 후,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임 장관 후보자가 과기정통부 장관에 임명되면, 과기정통부 역대 첫 여성 장관이 탄생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전자공학회 첫 여성회장 지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임혜숙(사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ICT 분야의 여성 공학자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를 받은 후,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벨 연구소와 시스코 시스템 등을 거쳐 2002년부터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지난 1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에 선임됐다.
초고속 통신 분야의 학자로 활동하면서 이화여대 공과대학장으로 지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창립 73년 만에 대한전자공학회 첫 여성 회장을 역임했다.
임 장관 후보자가 과기정통부 장관에 임명되면, 과기정통부 역대 첫 여성 장관이 탄생하게 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는 "전례 없는 글로벌 감염병 위기와 기술 패권 경쟁 등의 어려운 시기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커다란 책임을 느낀다"며 "그간 연구자로서의 경력과 국가 R&D 정책 수립의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전환에 기여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말했다.
임 장관 후보자는 이어 "과기정통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과학기술 혁신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민당 참의원 "문 대통령, 오염수 제소 검토? 허세·망신 당할 것" 비아냥
- 사랑 때문에 너무 울어버린 伊 신부 "성직 포기하겠습니다"
- 숙명여고 쌍둥이 "답안유출 증거 없어"…법정 출석중 `손가락 욕`
- 세계 최장신 129㎝ `기네스북 토끼` 밤사이 도둑맞아…"행방 묘연"
- 뒷 타이어 뜯어진 채 `14㎞ 도주극` 벌인 20대 음주운전자
- [르포] 한국 반도체 산업 `퀀텀점프`, 초순수 국산화부터 속도낸다
- 더존비즈온·신한은행, 기업평가 시장 판도 흔든다
- 이재용 만남 공개한 UAE "추가투자 논의"
- 200%는 기본… 올해 주가 상승 1~4위 휩쓴 이 종목
- `전지현 아파트` 아크로 포레스트 230억 펜트하우스 매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