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돈 안갚아" 행거봉으로 여자친구 폭행·협박한 30대 입건

정진욱 기자 2021. 4. 16.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행거봉으로 폭행하며 협박한 A씨(30대)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5일 오후 9시41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B씨(20대)를 행거봉으로 때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여자친구를 행거봉으로 건드리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행거봉으로 폭행하며 협박한 A씨(30대)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5일 오후 9시41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B씨(20대)를 행거봉으로 때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A씨는 B씨에게 빌려준 800만원을 받지 못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여자친구를 행거봉으로 건드리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