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순환재배시스템 보급 추진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1. 4.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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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에 대응하기 위해 '트롤리 컨베이어식' 순환재배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순환재배시스템은 장수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포장에 설치됐다.

현재 장수군이 운영 중인 트롤리 컨베이어시스템은 224㎡ 면적에 548개 트레이를 설치해 상추 5910주를 생육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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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운영 이후 현장 도입
장영수 군수 "쾌적한 환경 작업 장점"
장영수 장수군수가 순환재배시스템을 통해 생육 관리되는 상추를 살피고 있다. 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에 대응하기 위해 '트롤리 컨베이어식' 순환재배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순환재배시스템은 장수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포장에 설치됐다.

시범 운영 이후 재배 안정성과 보급 가능성을 검증해 농업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장수군이 운영 중인 트롤리 컨베이어시스템은 224㎡ 면적에 548개 트레이를 설치해 상추 5910주를 생육 관리하고 있다.

노지 대비 200% 이상의 작물이 재배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이번 순환식 스마트팜은 농지 보유면적이 적은 농민, 도시농업인, 장애인 등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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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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