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화장품 회사 투자 왜? "마흔까지 아토피와 비염으로 고생"

진향희 2021. 4.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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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14일 박진영은 SNS 채널을 통해 JYP가 투자한 유기농 화장품 '시오리스'(SIORIS)를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하고 화장품 회사에 투자한 이유 및 피부 건강에 대한 소회 등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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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코스메틱 브랜드 시오리스(SIORIS)에 투자를 하고 홍보모델 역할을 넘어 투자자로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JYP는 아티스트 발굴과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 및 제작 분야에 있어 글로벌한 성공을 이뤄낸 기업이다. 2PM 닉쿤, GOT7(갓세븐), DAY6(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등 글로벌 K팝 스타군단을 보유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JYP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63억원, 566억원으로 지난해 추정치 대비 각각 23%,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영은 첫 뷰티 신사업에 지분 투자로 계약을 체결, 제품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박진영은 SNS 채널을 통해 JYP가 투자한 유기농 화장품 ‘시오리스’(SIORIS)를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하고 화장품 회사에 투자한 이유 및 피부 건강에 대한 소회 등을 직접 전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지를 먼저 고민한다”며 “JYP가 화장품 회사에 투자한 이유는 그 회사가 유기농 화장품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진영은 오랜 기간 아토피와 다양한 알레르기로 남 모를 고생을 겪어왔다. 때문에 유기농 식단 관리와 간헐적 단식으로 자신의 몸을 다스렸고, 철저한 자기관리로 쉰을 넘긴 나이에도 20대에 밀리지 않는 체력을 자랑한다.

박진영은 “마흔까지 아토피로 온몸을 긁고, 비염으로 코로 제대로 숨 한 번 쉬어보지 못했다”며 “유기농 라이프스타일 통해 어떤 약으로도 못 고치던 증상들을 없앨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유기농 라이프스타일의 큰 요소 중에 하나가 유기농 화장품이었다. 피부에 닿는 것들도 먹는 것처럼 혈액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먹는 것 못지 않게 바르는 것들의 성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유기농 화장품을 애용해온 박진영은“‘시오리스’ 제품을 써보고 품질과 기능에 놀라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번에 발매한 두 제품은 제가 직접 기획 단계부터 같이 참여해 만든 제품이라 정말 뜻깊게 생각하고 또 자신 있게 추천해드린다”고 덧붙였다.

happy@mk.co.kr

사진ㅣ시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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