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필리핀 현장서 직원 12명 코로나19 확진.."공사 중단 불가피"

연지연 기자 2021. 4. 16.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의 필리핀 공사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12명을 포함해 총 25명의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필리핀 마닐라 남쪽 파나이섬 일로일로주에 있는 할루어강 다목적 공사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현장 직원 50여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의 필리핀 공사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12명을 포함해 총 25명의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우건설 제공

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 필리핀 마닐라 남쪽 파나이섬 일로일로주에 있는 할루어강 다목적 공사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현장 직원 50여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했다. 확진자는 현장 캠프에 격리돼 치료 중이다. 나머지 직원들에 대해서는 체온 검사 등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지 행정 당국이 28일까지 사무소 폐쇄 및 현장 중단 행정명령을 내렸다면서 공사가 2주 정도 중단될 것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