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3조 역대급 배당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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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6일 사상 최대 규모인 배당금 13조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결산 배당에서 기존 결산 배당금인 보통주 주당 354원(우선주 355원)에 특별배당금 주당 1578원을 더해 지급한다.
고(故) 이건희 회장의 경우 삼성전자 보통주 4.18%, 우선주 0.08%를 보유해 배당금 7462억원을 받으며 이는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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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삼성전자가 16일 사상 최대 규모인 배당금 13조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결산 배당에서 기존 결산 배당금인 보통주 주당 354원(우선주 355원)에 특별배당금 주당 1578원을 더해 지급한다.
고(故) 이건희 회장의 경우 삼성전자 보통주 4.18%, 우선주 0.08%를 보유해 배당금 7462억원을 받으며 이는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에게 돌아간다.
이 부회장은 보통주 0.70%를 보유해 1258억원을 배당금으로 받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1.4.16/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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