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교서 교내감염으로 3명 확진..어제 서울 학생 9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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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 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3명 나왔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구로구 고등학교에서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 1명이 지난 13일 확진된 데 이어 이 학생과 접촉한 다른 학생 2명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고등학교에서는 확진 학생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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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 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3명 나왔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구로구 고등학교에서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 1명이 지난 13일 확진된 데 이어 이 학생과 접촉한 다른 학생 2명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교내 접촉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해당 학교는 오는 22일까지 원격 수업에 들어갔다.
강서구 고등학교에서는 확진 학생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지역 학교에서는 전날 확진자 10명(학생 9명, 교직원 1명)이 추가돼 올해 개학 이후 현재까지 총 602명이 확진됐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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