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라이더, 서대문구 순찰대 된다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2021. 4. 16.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배달 플랫폼 '요기요'(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함께 '가치 배달 캠페인'을 통한 지역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양 기관은 주민 안부를 살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서대문구 안녕 캠페인' 동참을 추진해 '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공익활동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는 목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배달 업무에 자원봉사 문화가 더해져 상생의 공동체 가치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청사 요기요 라이더. 서대문구·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배달 플랫폼 '요기요'(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함께 '가치 배달 캠페인'을 통한 지역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배달 라이더(rider)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어린이놀이터 등을 지날 때 자발적으로 순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와 요기요는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 공공소통연구소 'LOUD' 소장인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주민 안부를 살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서대문구 안녕 캠페인' 동참을 추진해 '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공익활동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와함께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환경보호 캠페인도 병행한다.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에 따르면 마포 권역에만 100여 명의 요기요 라이더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 측은 캠페인 기획과 '라이더 봉사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배달 업무에 자원봉사 문화가 더해져 상생의 공동체 가치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