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뉴스외전] 총 검사 건수는 8만 863건이며 이중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3만 8656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120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549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937명이 자가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2명 증가한 111명이고 어제 두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금일 보도 참고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상황 및 이상 반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신규로 9만 2660명이 1차 예방 접종을 받아 누적으로 총 137만 9653명이 1차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1분기 접종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4343명으로 77만 2881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은 88.5%입니다.
1분기 접종 기간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8만 6873명, 요양시설은 10만 4020명, 1차 대응 요원은 6만 6725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5만 354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셨습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 병원의 경우 6만 898명이 예방접종을 받았고 6만 571명이 2차 예방 접종을 받았습니다.
6만 898명이 1차 예방 접종을 받았고 6만 571명이 2차 예방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2차 2분기 접종자 중 신규로 8만 3017명이 접종받아 접종률은 5.5%입니다.
4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들은 총 64만 777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1차 접종률은 각각 8.1%, 39.5%입니다.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65세 이상 요양 병원, 요양 시설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1차 접종률은 각각 62.2%, 60.2%였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신규 86건을 포함하여 총 1만 2013건으로 이중 98.3%인 1만 1813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으며 119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9건은 중증 의심 사례, 신규 1건을 포함한 52건의 사망 사례가 신고되었습니다.
4월 16일 기준 예방접종 피해 조사반에서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 중 사망 사례 32건, 중증 의심 사례 17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건 8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심의를 진행한 사망 사례 32건 중 30건은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2건은 부검 결과 확인 후 재심의 예정입니다.
심의를 진행한 중증 의심 사례 17건 중에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총 2건으로 1건은 40대 여성이 접종 후에 발열 및 경련으로 인한 혈압 저하를 보인 사례이고 또 1건은 20대 남성의 뇌정맥 등 혈전증 사례였습니다.
그리고 중증 및 사망 이상 반응 신고 사례 중 혈전과의 연관성을 의심할 수 있었던 사례는 사망 1건과 중증 4건으로 총 5건이었습니다.
이중 3건의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사망 사례 1건과 중증 사례 1건은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인과성이 인정된 1건은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20대 남성의 뇌정맥동혈전증 사례입니다.
다만 이 건은 EMA에서 논의하였던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혈전 사례가 아닌 일반적인 혈전 관련 사례였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심의가 진행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8건 중에서 아나필락시스로 인정된 사례는 총 3건이고 2건은 재심의 예정이며 3건은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추진단은 4월 15일부터 신규로 예방접종 센터를 104개 곳을 추가 개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센터는 175개소가 개소되어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16일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은 28만 3142명이 누적 접종을 하셨습니다.
예방 접종 센터가 추가 개소됨에 따라서 일별 접종 역량도 대폭 확대되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의 71개소를 운영할 때는 하루에 4만 3000여 명이 접종이 가능하였으나 추가 개소된 이후에는 기존보다 2배 이상이 증가된 10만 5000명이 하루에 접종받으실 수 있게 되어 향후 접종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노인, 돌봄 종사자 및 항공승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금주 월요일인 4월 1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다음 주 월요일인 4월 19일부터 위탁 의료기관의 예방 접종이 시작됩니다.
한방, 치과 의원을 포함한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와 투석 환자에 대한 사전 예약도 4월 19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시군구별로 지정된 1686개소의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4월 1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및 전화 등을 통해 사전 예약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400/article/6151305_34915.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World Now] 유네스코도 일본 편?…'위안부 기록물' 등재 못 하나
- 文, 신임 총리에 김부겸 지명…국토·산업·과기 등 5개 부처 개각
- 문 대통령, 참모진 개편…정무 이철희·사회 이태한·대변인 박경미
-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윤호중 "패배의 늪 벗어나겠다"
- 정부 "어제 언급한 '8월 대량생산 백신', 러시아 백신 아니다"
- 포스코와 미얀마 군부의 끈끈한 관계…기업의 책임은 어디까지?
- [World Now_영상] "무장 대치 중이라더니"…양 손 든 13살 소년에게 발포
- 빗속에서 열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7주기 추모식…"진상 규명하라"
- 택배노조, 차량 통제 아파트 '문앞 배송' 재개
- '듀스' 故 김성재 전 연인, 약물 전문가 상대 소송 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