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서관 찾기 힘든 시민에게 '책 배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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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도시' 전북 남원시가 도서관을 찾기 힘든 시민에게 '책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시립도서관은 16일 '책 배달 서비스' 정책을 본격 추진, 독서 취약계층이 원하는 곳으로 희망 도서를 배달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과 그 밖의 제약으로 외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책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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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문화의 도시' 전북 남원시가 도서관을 찾기 힘든 시민에게 ‘책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시립도서관은 16일 ‘책 배달 서비스’ 정책을 본격 추진, 독서 취약계층이 원하는 곳으로 희망 도서를 배달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남원 시민 모두다. 노약자, 임산부, 장애우, 미취학 아동 보호자 등은 우선 대상이다.
서비스 신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시립도서관 내 탭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유선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1인(세대) 당 5권씩 15일간 대출 가능하다.
대출과 반납은 모두 우체국 택배로 이뤄진다.
남원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과 그 밖의 제약으로 외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책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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