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디우프의 작별인사 "내 가족 인삼공사,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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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떠나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발렌티나 디우프(이탈리아)가 마지막 인사로 작별을 공식화했다.
디우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고 찍은 10장의 사진과 메시지를 남겼다.
디우프는 "10장의 사진만으로는 내가 얼마나 한국을 사랑하는지 설명하기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지난 2년 간 뛰었던 KGC인삼공사에 감사를 표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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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팀을 떠나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발렌티나 디우프(이탈리아)가 마지막 인사로 작별을 공식화했다.
디우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고 찍은 10장의 사진과 메시지를 남겼다.
디우프는 "10장의 사진만으로는 내가 얼마나 한국을 사랑하는지 설명하기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지난 2년 간 뛰었던 KGC인삼공사에 감사를 표한다"고 적었다.
디우프는 또 "그들은 나의 가족이었다. 나와 남자친구 마르코를 늘 도왔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도 제공했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디우프는 "환상적인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이건 영원한 안녕이 아니다"면서 다시 만날 미래를 기약했다.
글 말미에는 'Your 인복'이라고 적었다. '인복'은 '인삼공사 복덩이'의 줄인 말로, 팬들이 디우프에게 선사한 애칭이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KGC인삼공사에 합류한 디우프는 두 시즌 연속 득점 1위로 제 몫 이상을 했다. 재계약과 유럽리그 복귀를 두고 저울질하던 디우프는 결국 유럽에서 또 다른 도전에 임하기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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