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태한 사회수석, 복지부 관료 출신 보건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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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63)는 보건복지부에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보건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 수석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등 다양한 사회정책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전문가로 정책능력과 업무능력, 열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보건·복지·교육·여성·사회복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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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방역 체계 정비, 백신 확실히 수급할 것"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16일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63)는 보건복지부에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보건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 수석은 1958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서울 경복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정보관리학 석사학위,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과 사무관을 시작으로 복지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인구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후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초빙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를 지냈다. 지난 2018년 5월에 건보공단 상임감사로 임명돼 현재 재직 중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 수석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등 다양한 사회정책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전문가로 정책능력과 업무능력, 열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보건·복지·교육·여성·사회복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코로나 때문에 모든 국민이 어렵다. 아주 중요한 시기에 이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악몽을 떨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새로이 방역 체계를 다시 정비해서 훓어보고, 백신을 무엇보다도 적극적으로 확실히 수급해서 모든 국민이 소외되지 않고 접종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가 맡게 될 다른 일들에도 교육·문화 전반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사회적 불평등이 야기될 수 있고, 격차나 소외현상 많이 생길 수 있다"며 "그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안 받게 최선을 다해 대통령을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Δ1958년 Δ전북 정읍 Δ서울 경복고 Δ서울대 사회학과 Δ미국 보스턴대 정보관리학 석사 Δ차의과학대 보건학 박사 Δ행정고시 31회 Δ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Δ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Δ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Δ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 초빙교수 Δ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 Δ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現)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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