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윤호중 원내대표, 법사위원장으로서 불통..협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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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6일 당선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반성과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바람과는 달리 윤 원내대표의 선출이 또다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냐는 걱정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어 "반성과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바람과는 달리 윤 원내대표의 선출이 또다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냐는 걱정도 존재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원내대표가 성난 민심을 제대로 읽어서 174석 거대 여당을 새롭게 잘 이끌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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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이 16일 당선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반성과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바람과는 달리 윤 원내대표의 선출이 또다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냐는 걱정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전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당선을 축하한다. 그러나 축하만 건네기에는 시국 상황이 너무나 위중하다"며 "민주당은 입법부를 통법부로 전락시키며 오로지 정권 옹위를 위해 공수처법, 임대차 3법, 대북전단살포금지법 등을 몰아붙였고, 그 사이 코로나19 사태의 위기 속에서 국민들의 삶은 더욱 고통받게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반성과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바람과는 달리 윤 원내대표의 선출이 또다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냐는 걱정도 존재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원내대표가 성난 민심을 제대로 읽어서 174석 거대 여당을 새롭게 잘 이끌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그는 "편가르기와 분열의 정치를 멈추고, 정권의 무능에는 따끔하게 질책하며, 야당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존중하는 협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전체 169표 중 104표를 얻어 65표를 받은 박완주 의원에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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