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먹고 무럭무럭"..고창군, 영·유아에 우리밀 제품 무상공급

박제철 기자 2021. 4. 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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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역 밀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과 국산 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영·유아들에게 우리밀 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은 16일 ㈜황토배기유통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1개소에 우리밀 제품으로 만든 부침가루, 국수, 라면을 무상 공급했다.

이 사업은 고창군이 추진하는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신청을 받아 (사)우리밀살리기운동 전북본부(대표 김준배)에서 우리밀 제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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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16일 ㈜황토배기유통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1개소에 우리밀 제품으로 만든 부침가루, 국수, 라면을 무상 공급했다. © 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 밀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과 국산 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영·유아들에게 우리밀 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은 16일 ㈜황토배기유통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1개소에 우리밀 제품으로 만든 부침가루, 국수, 라면을 무상 공급했다.

이 사업은 고창군이 추진하는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신청을 받아 (사)우리밀살리기운동 전북본부(대표 김준배)에서 우리밀 제품을 공급했다.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은 영유아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특히 우리밀 수요확대와 소비확산으로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진 친환경농업팀장은 “밀의 경우 쌀 다음으로 소비 비중이 높지만 수입에 대부분 의존하는 실정으로 식량자급률(2019년)은 각각 0.7%에 불과하다”며 “국산 밀을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고 명품 국산 밀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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