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후쿠시마 오염수 철저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준영 해수부 차관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 현안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준영 후보자는 16일 청와대의 장관 후보자 지명 직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서한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5년차를 맞아 현 정부에서 추진해 온 해양수산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해양수산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해양수산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준영 해수부 차관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 현안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준영 후보자는 16일 청와대의 장관 후보자 지명 직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서한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5년차를 맞아 현 정부에서 추진해 온 해양수산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해양수산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해양수산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특히 국민들께서 크게 우려하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의 일관된 대응기조 하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제가 해양수산부 장관이 된다면 미력하나마 가진 역량을 모두 다하여 해운, 항만, 수산 등 해양수산 분야 주력 산업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먼저 살피는 등 국민들에게 열려있는 부처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정책방향 등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소상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래드 피트, 휠체어 탄 채 수척한 모습…병원서 포착 '깜짝' - 머니투데이
- BJ 신태일, 도박·코인에 13억 탕진…"X지러 간다" 극단선택 예고 - 머니투데이
- 온라인에 퍼진 'UFO 영상' 진짜였다…美국방부 "해군이 촬영" - 머니투데이
- 서예지, 각종 의혹에 광고 손절…"위약금 최대 30억 토해낼 판" - 머니투데이
- '각성제 투약' 日배우, 이번엔 아내 폭행 "식탁에 머리 내리쳐" - 머니투데이
- 엄마 장례식 치른 외동딸 '기막힌 사연'…이복언니 나타나 "유산 줘" - 머니투데이
- "신생아 특례로 15평→20평 과소비"…국토부 장관 발언 '시끌' - 머니투데이
- 분실카드 117번 긁고도 남은 욕심…골드바 사려다가 '덜미' - 머니투데이
- "남편 사후 15개월 만에 출산"…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것' - 머니투데이
- "역대급 더위" 이 주식 미리 사둘걸…벌써 90% 훌쩍, "더 오른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