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후쿠시마 오염수 철저 대응"

세종=최우영 기자 2021. 4. 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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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준영 해수부 차관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 현안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준영 후보자는 16일 청와대의 장관 후보자 지명 직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서한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5년차를 맞아 현 정부에서 추진해 온 해양수산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해양수산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해양수산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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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사진=뉴스1

16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준영 해수부 차관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 현안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준영 후보자는 16일 청와대의 장관 후보자 지명 직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서한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5년차를 맞아 현 정부에서 추진해 온 해양수산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해양수산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해양수산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특히 국민들께서 크게 우려하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의 일관된 대응기조 하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제가 해양수산부 장관이 된다면 미력하나마 가진 역량을 모두 다하여 해운, 항만, 수산 등 해양수산 분야 주력 산업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먼저 살피는 등 국민들에게 열려있는 부처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정책방향 등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소상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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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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