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 이철희·사회수석 이태한..'신설' 방역기획관 기모란(상보)

최은지 기자,김상훈 기자 2021. 4. 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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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55)을 내정하는 등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

이어 기모란 신임 방역기획관에 대해서는 "예방의학 전문가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드라이브 스루 등 방역 대책에 기여했다"라며 "방역 조치 전담 직책을 신설하고, 첫 비서관으로서 그 역할에 대한 성공적인 완수를 기대한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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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대변인 박경미·법무 서상범..국무2차장 윤창렬
문재인 대통령.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55)을 내정하는 등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와대 수석 및 비서관급 정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사회수석비서관에 이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63)를 내정하고, 윤창렬 사회수석비서관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54)에 기용했다.

청와대 대변인에는 박경미 교육비서관(56)이 발탁됐다. 법무비서관에 서상범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51)이 내정됐다. 신설된 방역기획관에는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교수(56)를 내정했다.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에 대해 강 대변인은 "제20대 국회의원과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균형 잡힌 정치·사회에 대한 시각, 복잡한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뛰어나다"라며 "원활한 여야 상생 협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태한 신임 사회수석에 대해 강 대변인은 "보건·의료·사회·복지 등 다양한 사회 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전문가로 정책 능력과 업무능력, 열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라며 "코로나19 극복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보건·복지·교육·여성·사회복지 등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창렬 신임 국무 2차장에 대해서는 "국정 전반에 대해 균형을 갖고 뛰어난 정책기획 조정 능력을 겸비했다"라며 "코로나19 대응과 사회 문화 과제에 빈틈없이 대응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경미 신임 대변인에 대해서는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능력으로 청와대와 언론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상범 신임 법무비서관에 대해서는 "2018년부터 법무비서관실에서 근무해 법무비서관 역할에 대한 업무를 잘 파악하고 법리 해석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모란 신임 방역기획관에 대해서는 "예방의학 전문가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드라이브 스루 등 방역 대책에 기여했다"라며 "방역 조치 전담 직책을 신설하고, 첫 비서관으로서 그 역할에 대한 성공적인 완수를 기대한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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