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역대표부 "무역정책으로 기후 문제 대응할 것"

정혜경 기자 2021. 4.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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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무역정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타이 대표는 현지시간 15일 미 싱크탱크 '미국진보센터' 본부 연설에서 "미국은 글로벌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리더가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산업을 다른 나라에 수출해선 안 되며 각국이 협력해 포괄적인 행동에 나서야 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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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무역정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타이 대표는 현지시간 15일 미 싱크탱크 '미국진보센터' 본부 연설에서 "미국은 글로벌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리더가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산업을 다른 나라에 수출해선 안 되며 각국이 협력해 포괄적인 행동에 나서야 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과학에 따르면 환경에 재앙적인 연쇄반응을 막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서 미국이 리더가 돼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타이 대표의 이날 연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2 ~ 23일 기후정상회의를 주최하기 일주일 전에 이뤄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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