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원제(DS) 전담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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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에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 승인 받은 스푸트니크V의 백신 생산 및 개발협력에 참여하게 되어 기쁜 동시에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백신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출현할 감염병에 대처할 수 있는 백신을 직접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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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에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감염병·미생물학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예방백신이다. 계약은 휴온스글로벌이 주관하는 생산계약 컨소시엄에 원제(DS) 전담 공급업체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3월부터 백신세터 건립을 시작해 오는 8월 시험가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2000리터 배양규모 배치의 본생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이전 및 제반 준비를 추진 중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 승인 받은 스푸트니크V의 백신 생산 및 개발협력에 참여하게 되어 기쁜 동시에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백신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출현할 감염병에 대처할 수 있는 백신을 직접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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