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기재부 출신 예산통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 후보자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사진)이 16일 지명됐다.

노 신임 장관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국제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출신 기획·예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사진=청와대

행시 30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공공혁신기획관, 사회예산심의관, 행정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으로 근무했다. 이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고교 후배이면서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과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동기다. 김 전 장관과는 학창시절 함께 학생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노조가 매년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에 3번 뽑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노형욱 국토부 신임 장관 후보자]

△1962년생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국제경제학 석사 △행시30회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국무조정실장

정두리 (duri2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