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남이섬에 무장애 하강레저시설 트리코스터 개통

유경훈 기자 2021. 4.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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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곡선형 하강레저시설인 트리코스터가 첫 선을 보인다.

춘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남이섬 트리코스터 모험센터 앞에서 '열린관광지 트리코스터 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이섬에 설치된 트리코스터는 전체 길이 115m, 출발점 높이 8.8m, 착지점 높이 6.5m며 비장애인용과 장애인용으로 나눠 운영된다.

남이섬 트리코스터 이용 요금은 장애인의 경우 60% 할인을 받아 4,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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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곡선형 하강레저시설 '트리코스터'. 사진=춘천시

국내에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곡선형 하강레저시설인 트리코스터가 첫 선을 보인다.


춘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남이섬 트리코스터 모험센터 앞에서 '열린관광지 트리코스터 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리코스터는 트리와 롤러코스터의 합성어로 나무 사이에 설치된 트랙을 별도의 전기동력 없이 이동하는 친환경 레저시설이다. 특수 장비를 착용해 장애인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남이섬에 설치된 트리코스터는 전체 길이 115m, 출발점 높이 8.8m, 착지점 높이 6.5m며 비장애인용과 장애인용으로 나눠 운영된다.


트리코스터는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구축됐다.


열린관광지는 누구나 불편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12억8,000만원을 들여 남이섬, 의암호 킹카누, 소양강스카이워크,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등 4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특화 체험 콘텐츠로 국내 최초 휠체어 탑승 킹카누와 장애인 이용 가능한 트리코스터가 제작됐다.


남이섬 트리코스터 이용 요금은 장애인의 경우 60% 할인을 받아 4,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모두가 춘천 곳곳의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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