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첫 여성 장관"

김정현 기자 2021. 4. 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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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국내 여성 공학자 중 손꼽히는 인물이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임 후보자에 대해 "초고속 통신분야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쌓은 공학자다"라며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한전자공학회회장을 지내며 여성공학자로 새 길 개척했고 연구현장 경험과 국가과학기술이사장 거치면서 과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탄소중립·R&D·디지털 뉴딜 등을 가속화하고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하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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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지명했다. (청와대 제공) 2021.4.16/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국내 여성 공학자 중 손꼽히는 인물이다.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에서 첫 여성 장관 탄생이 예고된 셈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교수인 임 후보자는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을 지냈고 대한전자공학회에서 74년 만에 탄생한 첫 여성회장이었다.

지난 2014년에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과학기술포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후보자는 이같은 실력은 인정받아 지난 1월에는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을 대표하는 NST의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이사장 자리에 오른데 이어,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임 후보자가 과기정통부 장관에 임명될 경우,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성 과기정통부 장관이 탄생하게 된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임 후보자에 대해 "초고속 통신분야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쌓은 공학자다"라며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한전자공학회회장을 지내며 여성공학자로 새 길 개척했고 연구현장 경험과 국가과학기술이사장 거치면서 과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탄소중립·R&D·디지털 뉴딜 등을 가속화하고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하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서울 송곡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캠퍼스) 전기컴퓨터공학 박사를 받았다. 또 삼성 휴렛팩커드, 미국 벨 연구소,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 연구원도 지냈다.

Δ1963년 출생 Δ서울 송곡여고 Δ서울대 제어계층공학과 학·석사 Δ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캠퍼스)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Δ삼성 휴렛팩커드, 미국 벨 연구소,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 연구원 Δ이화여대 공과대학 학장 Δ대한전자공학회 회장 Δ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Δ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現) Δ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現)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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