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본 단일 시즌 챔스 '최다 클린시트' 수문장은 누구?

강동훈 2021. 4.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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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한 선수 순위를 선정했다.

나바스는 2015-16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11경기 중 9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1993-94시즌 11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 9회를 기록했다.

디다는 2004-05시즌 바르셀로나, 맨유, 인터밀란, PSV에인트호벤을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기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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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역대 챔피언스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는 누구일까?

독일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한 선수 순위를 선정했다.

축구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로 쟁쟁한 골키퍼들이 순위권에 선정된 가운데, 케일러 나바스가 1위에 선정됐다. 나바스는 2015-16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11경기 중 9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그는 파리 생제르맹, 맨시티 등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던 팀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2위는 밀란 제너레이션의 주역이자 밀란 역대 최고 골키퍼로 꼽히는 세바스티아노 로시가 뽑혔다. 로시는 나바스와 같은 기록이다. 1993-94시즌 11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 9회를 기록했다. 당시 밀란은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났는데, 로시는 호마리우-스토이치코프-베히리스타인 스리톱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스탄불의 기적' 아픔을 겪은 디다가 13경기에서 9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디다는 2004-05시즌 바르셀로나, 맨유, 인터밀란, PSV에인트호벤을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기세를 자랑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3-0으로 앞서고 있다가 리버풀에 3실점을 내줬고,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패했다. 결국 디다의 슈퍼 세이브들은 잊혀졌다.

4위와 5위에는 독일의 전설 올리버 칸과 발렌시아의 전성기를 책임졌던 산티아고 카니사레스가 선정됐다. 둘은 2000-01시즌에 16경기 9경기 무실점을 달성했다. 그 뒤를 옌스 레만, 빅토르 발데스가 이었다.

현역 선수로는 잔루이지 부폰이 10위에 오르면서 최고 순위를 자랑했다. 이번 시즌 첼시의 수문장으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에두아르 멘디는 13위에 올랐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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