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수척한 몰골, 휠체어 앉아 병원行? "사랑니 때문"이라는데..

배효주 2021. 4.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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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휠체어에 앉은 채 병원에 드나드는 모습이 현지 매체에 포착됐다.

4월 14일(현지시간) 외신 페이지 식스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휠체어에 앉아 병원을 방문했다는 사실과 함께 파파라치 사진을 보도했다.

한편 지난달 해외 매체 블라스트는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한 이혼 소송에서 브래드 피트의 가정 폭력 혐의에 대한 증거를 제출할 준비가 돼 있고,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는 의사가 담긴 문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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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브래드 피트가 휠체어에 앉은 채 병원에 드나드는 모습이 현지 매체에 포착됐다.

4월 14일(현지시간) 외신 페이지 식스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휠체어에 앉아 병원을 방문했다는 사실과 함께 파파라치 사진을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한 병원에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후드를 뒤집어쓴 채 도착했다.

브래드 피트 측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아무 일도 아니다"며 "치과에 들렀다"고 해명했다. 사랑니를 발치했다고.

그러나 사진 속 브래드 피트는 굉장히 수척해보이는 모습이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해외 매체 블라스트는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한 이혼 소송에서 브래드 피트의 가정 폭력 혐의에 대한 증거를 제출할 준비가 돼 있고,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는 의사가 담긴 문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여기에는 여섯 자녀 중 미성년자인 샤일로, 녹스, 비비안의 증언도 포함됐다. 성인이 된 매덕스, 자하라, 팍스는 부모의 동의나 별도의 서류 없이 재판에 참석해 증언할 수 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16년 9월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며, 전용기에 탑승한 동안 브래드 피트가 매덕스에게 아동 학대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아직 양육권과 이혼에 대한 최종 판결은 나지 않았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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