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유치' 목포시, 2028 세계 섬엑스포 개최 도전

박진규 기자 2021. 4. 16.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가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이어 오는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에도 나선다.

8월8일이 '섬의 날'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기념행사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결과 목포시는 개최지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서남해안권 섬벨트를 이루고 있는 완도, 진도, 신안 등과 함께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서남해안 지역 공동 개최 추진
목포 외달도 전경© 뉴스1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가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이어 오는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에도 나선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 이후 섬을 목포의 미래성장동력이 되는 자원으로 활용하는데 방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접근해 왔다.

본격적인 출발점은 지난 2019년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섬 발전 구상이 구체화됐다.

8월8일이 '섬의 날'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기념행사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결과 목포시는 개최지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으로는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온 힘을 쏟아 부었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위해 독보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부각하며 제1회 기념행사를 개최한 도시임을 강조한 끝에 여러 자치단체를 제치고 지난 14일 섬진흥원을 유치했다.

다음 목표는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다.

시는 서남해안권 섬벨트를 이루고 있는 완도, 진도, 신안 등과 함께 '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밑그림이 완성되면 세계 섬 엑스포를 서남해안 지역이 공동 개최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할 방침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섬의 수도'라는 위상을 확립했다"면서 "이제 시야를 세계로도 향해 목포를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