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이코노미 석 기내식 용기 '친환경 소재'로 변경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1. 4. 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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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적 항공사 ANA가 탈(脫) 플라스틱 운동을 위해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제작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ANA는 오는 8월부터 국제선 이코노미 석 기내식 용기를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에서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제작한 친환경 소재로 변경한다.

앞으로 기내 물품 플라스틱 사용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내식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의 약 30%에 달하는 연간 약 317톤(t)을 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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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국제선에 순차적 도입
기내식 예시 (일식 소고기 덮밥). 플리스틱 용기(위),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용기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일본 국적 항공사 ANA가 탈(脫) 플라스틱 운동을 위해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제작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ANA는 오는 8월부터 국제선 이코노미 석 기내식 용기를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에서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제작한 친환경 소재로 변경한다.

ANA 그룹은 ESG 경영을 통해 2050년까지 '3R' 활동을 실시해 자원류의 폐기율 '0'을 목표로 하고 있다. 3R은 일회용품 사용의 감소(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등을 지키는 것을 뜻한다.

2020년에는 기내 식기류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해 연간 약 25톤(t)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바 있다.

앞으로 기내 물품 플라스틱 사용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내식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의 약 30%에 달하는 연간 약 317톤(t)을 절감할 예정이다.

ANA 그룹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대응을 중요한 경영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위하여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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