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도우미' 8000명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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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을 따로 배출하도록 돕는 자원관리도우미가 전국 주택가 곳곳에 배치된다.
재활용률이 높아 따로 배출토록 했지만, 일부 분리배출 현장에서 혼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환경부는 5월부터 6개월간 자원관리도우미 8,000명을 전국 공동주택 1만6,000단지 및 단독주택 수거 거점에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원관리도우미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현장에서 재활용이 안 되는 품목이나 이물질 등을 배출 단계에서 분류하는 작업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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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을 따로 배출하도록 돕는 자원관리도우미가 전국 주택가 곳곳에 배치된다. 재활용률이 높아 따로 배출토록 했지만, 일부 분리배출 현장에서 혼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환경부는 5월부터 6개월간 자원관리도우미 8,000명을 전국 공동주택 1만6,000단지 및 단독주택 수거 거점에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자체별로 도우미 채용 공고를 진행해 현장에 배치하고, 지역 거주민과 취업취약계층이 채용 대상이다.
자원관리도우미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현장에서 재활용이 안 되는 품목이나 이물질 등을 배출 단계에서 분류하는 작업을 돕는다. 이를 통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해 배출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알려주도록 한다.
또 코로나19로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하는 인력 400명도 10개 광역시·도 53개 선별장에 지원한다. 이들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선별장으로 옮겨진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하는 업무 등을 맡는다.
환경부는 "이런 지역 맞춤형 정책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고 지역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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