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 준비 총력

250억 투입 한방바이오 등 혁신 클러스터 구축 전략 수립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에는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60억 원·지방비 90억 원)이 투입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한방바이오 등 전통산업 및 첨단산업의 혁신클러스터 구축 비전 마련에 나섰다.

전략 방향으로 Δ융복합 산업 중심 전주기형 기업지원 거버넌스 Δ금산 기존제조업 및 첨단기술융합을 통한 창의산업 육성 Δ관내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이란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군은 Δ금산군 지역 활성화 정책 실행 지원 Δ첨단 및 기존제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Δ바이오·헬스·웰빙 산업 기업 활동 공간 구축 Δ지역 내 청년 창업 등 중소벤처 중심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5월 말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8월 말까지 공모 사업신청서와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및 기본운영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계획서 검토 및 평가를 거쳐 11월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특화 산업 성장기반 마련 및 원활한 업무에 필요한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입주기업과 지역민 모두가 만족하는 센터를 목표로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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