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시민 제안받아 여수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대선 공약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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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16일 "여수가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에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겨야 한다"며 "시민의 참여와 제안을 통한 의견수렴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와 관련한 구체적 내용을 발굴하고, 이러한 청사진이 20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안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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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되도록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16일 "여수가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에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겨야 한다"며 "시민의 참여와 제안을 통한 의견수렴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미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를 여수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여수국가산업단지로의 전환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성장 △수산업 메카로 재도약 △COP28 유치 등의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시민과 직접 소통해보니,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만드는 비전을 대선공약에 꼭 포함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여수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큰 공약들이 대통령 공약에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제안을 받기 위한 첫 간담회는 17일 여수시 지역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날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위원회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필요하다면 여수상공회의소 등과 공동용역을 발주해 지역민의 의견과 제안을 담아내고,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어갈 구체적인 내용을 발굴해 대선 공약에 포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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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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