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펀드사기'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에 실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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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경영진의 펀드 사기와 관련해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이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정관계 인사들에게 불법 로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모 씨와 김모 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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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경영진의 펀드 사기와 관련해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이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정관계 인사들에게 불법 로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모 씨와 김모 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정관계 및 금융계 인맥을 내세워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게 접근했고, 펀드 자금 수백억 원이 투자자들의 피눈물인 것을 알면서도 이권 사업과 유흥,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썼다며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 씨는 최후진술에서 잘못을 반성한다면서도 언론에서 말하는 핵심 로비스트 역할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4일 열릴 예정입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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