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직장인·경찰관 등 2명 추가 감염..지역 누적 2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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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서 40대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충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선행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직장인(충북 2421번)과 서울 경찰청에서 일하는 40대 경찰관(충북 242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부부와 40대 주민이 다니는 공장은 공구제조업체로 알려졌다.
서울 경찰청에 근무하는 40대 경찰관은 충북혁신도시에 교육 때문에 내려왔다가 고향 충주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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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서 40대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충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선행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직장인(충북 2421번)과 서울 경찰청에서 일하는 40대 경찰관(충북 242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방역당국은 전날 전남 해남을 다녀온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자 부부가 함께 일하는 공장 직원 36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다.
그 결과 부부 중 한 명과 같은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40대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주민은 무증상이었다.
확진 부부와 40대 주민이 다니는 공장은 공구제조업체로 알려졌다. 지역 방역당국은 40대 근로자의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 경찰청에 근무하는 40대 경찰관은 충북혁신도시에 교육 때문에 내려왔다가 고향 충주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해당 경찰관은 지난 13일부터 몸살 증상을 보였는데 12일부터~14일까지 3일간 교육을 받았다.
지역 방역당국은 충북혁신도시 내 교육기관과 경찰청에 해당 내용을 신속히 전달해 즉각 역학조사를 할 것을 당부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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