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사회단체 "세월호 성역 없는 조사로 진상규명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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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과 광주지역 118개 시민사회단체는 16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이제는 대통령이 나서야 할 때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문 대통령에게 남은 임기 동안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무엇을 할지 묻겠다"며 "정부 주도로 적극적인 진상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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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과 광주지역 118개 시민사회단체는 16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이제는 대통령이 나서야 할 때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문 대통령에게 남은 임기 동안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무엇을 할지 묻겠다"며 "정부 주도로 적극적인 진상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특별조사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세력으로 인해 활동은 위축됐고 제대로 된 조사는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304명의 희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성역 없는 조사와 수사를 해야 한다"며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진상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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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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