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현재 확산 급증세 아냐..3차 유행과 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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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현재의 추세가 급증하는 추세는 아직까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3차 유행 양상과 지금 상황이 조금 차이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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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방역당국이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현재의 추세가 급증하는 추세는 아직까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3차 유행 양상과 지금 상황이 조금 차이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3명(지역발생 652명)으로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25.7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지난 9일 현행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주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있다. 단계 격상을 선제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전문가들도 있고, 현재 병상에 대한 여유, 위중증 환자 등을 고려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1차 접종이 이뤄진 상황을 고려할 때 여력이 있지 않냐고 이야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 선제적이든 어떻든 다양한 전문가들과 의견을 다 같이 수렴하고, 기초자치단체들, 중앙부처들과 중대본 회의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단계조정이 이뤄져 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긴밀하게 모니터링 하면서 우리의 코로나19 대응역량을 고려해 단순 확진자수에 얽매이지 않고, 확진자가 있다 하더라도 우리 사회가 대응 가능 하느냐는 부분을 충분하게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이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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