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봄비 오후엔 모두 그쳐..동해안 지역 강풍 주의

2021. 4. 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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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가 내렸습니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정재경 캐스터! 퇴근 길엔 우산이 필요할까요?

[기사내용]
아니요, 예상보다 비구름대가 크게 발달하지 못 해서 퇴근길엔 우산이 필요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서울은 오전엔 비가 멈췄다가 다시 내리고 있는데요, 곧 멎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강원 영서와 충청, 전북엔 오후까지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엔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 걱정은 덜겠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바람은 계속 강하겠습니다.

강원과 경북 북부 동해안엔 특보가 내려질 만큼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내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며 초속 15m의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해당 지역에선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16도, 광주 19도, 대구 21도로 예상돼 일교차가 크겠고요,

점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해서 쌀쌀할 전망입니다.

초여름 같더니 금방 꽃샘추위가 찾아왔죠. 게다가 일교차까지 큰데요, 이럴 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체온관리 잘 해주시고요, 영양가 있는 식사로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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