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각지대 해소" 신협, 지역 아동 금융 멘토링 지원
전종헌 2021. 4. 16. 13:30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 지난 5년간 16억원 지원에 이어 올해도 6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인근 아동센터와 협약을 맺은 지역신협 임직원이 직접 멘토가 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경제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연평균 약 2300명의 아이에게 700여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전인격적 성장과 경제 역량 향상을 돕고 있다.
어부바 멘토링은 생활에 필수적이나 학교 수업에서 배우기 어려운 금융·경제 지식을 체험을 통해 알기 쉽게 가르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지역신협 견학을 통해 금융기관의 역할을 익히는 한편 화폐 박물관 견학,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통해 화폐의 유통과 경제 원리를 배우게 된다.
올해 재단은 어부바 멘토링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53% 증액한 6억4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지역사회와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신협 임직원 대상 멘토 역량 강화 교육도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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