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소식] 시, 아동권리 증진사례 공모전 등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제1회 아동 권리 증진사례 공모전 ‘아동 권리의 왕은 우리!’를 연다고 16일 전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유니세프 지정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오는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아동 권리를 발휘하거나 존중한 사례 등을 이메일(uwcare@naver.com) 제출하면 된다.

이어 접수 어린이집에 대해 오는 9월1일부터 10일까지 별도로 사례를 제출받는다. 제출된 사례는 영유아와 아동 권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 참신성, 중장기적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과 작품 전시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4회 의왕시 레지오 기록작업 전시회’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 종합자원봉사센터 백신 접종 자원봉사 전개

경기 의왕시는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 19 지역 예방접종 센터’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사모(신협을 사랑하는 모임)를 비롯한 10개 단체와 개인 봉사자가 참여해 접종센터 운영 종료 시까지 주 6일 오전·오후로 나뉘어 하루 32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한다.

접종 사전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백신 접종 대상자들의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을 돕고, 접종 후 예후관찰 및 퇴실까지 원활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한다.

◇ 부곡동 마을 구조대 참가자 모집

경기 의왕시는 관내 부곡동 청소년문화의집이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마을 구조대-Have A Nice Day(이하 마을 구조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전했다.

모집인원은 15명 이내로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과 위촉장 및 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1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의왕시 관내 유일한 전통시장인 부곡 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이 직접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청소년 주도로 지역사회 변화 활동을 이끄는 데 참여한다.

아울러 민주시민, 지역이해 등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3D 펜, 그래피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소년 참여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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