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야당,문산역'의 '부엉이 책장'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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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의중앙선 야당역에 설치된 무인도서 대출기 '부엉이 책장'이 전철 이용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해 4월 야당역에 설치된 '부엉이 책장'은 최근까지 9,4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윤정 시 교육지원과장은 "경의선을 이용하는 문산과 파주북부 시민들을 위해 문산역에 2호 부엉이책장을 설치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독서로 위로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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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경의중앙선 야당역에 이어 문산역에 무인 도서대출기 설치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파주시 경의중앙선 야당역에 설치된 무인도서 대출기 '부엉이 책장'이 전철 이용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해 4월 야당역에 설치된 '부엉이 책장'은 최근까지 9,4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그 동안 대출 건수는 12,000여권이다.
시는 이에 힘 입어 경의중앙선 문산역에 '부엉이 책장' 2호기를 설치했다.
16일 시는 "해당 기기에는 5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고 신분증이나 파주시 도서관 회원증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파주시도서관 회원이라면 회원증을,비회원이라면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1회의 본인인증 후 대출이 가능하다.1인 2권씩 14일간 빌릴 수 있으며 반납은 부엉이책장에서만 할 수 있다.
시는 '부엉이책장'이 도서관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을 통해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조성과 시간상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의 독서생활에 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윤정 시 교육지원과장은 "경의선을 이용하는 문산과 파주북부 시민들을 위해 문산역에 2호 부엉이책장을 설치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독서로 위로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엉이 책장'에 비치된 500여권의 도서 외에 이용률에 따라 지속적인 신간도서 공급으로 이용자들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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