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김정옥 교수, 코로나 대응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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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정옥 교수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병원 감염관리실장인 김 교수는 충남대병원 본원 근무 때인 2020년 2월 대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줄곧 지역사회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확진자 치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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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정옥 교수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병원 감염관리실장인 김 교수는 충남대병원 본원 근무 때인 2020년 2월 대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줄곧 지역사회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확진자 치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7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자리를 옮긴 김 교수는 이후에도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감염대처 TF팀을 꾸려 선별진료소 구축과 코로나19 병상 운영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각종 현안에 신속히 대처해왔다.
김 교수는 "개원 초 시스템이 불안정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개원 전부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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