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은 보얀? UCL 역대 최연소 득점자 탑1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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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으로 꼽히는 UEFA 챔피언스리그의 묘미 중 하나는 새로운 스타 탄생이다.
보얀과 벨링엄 이외에도 바이에른의 원더키드 무시알라와 이제는 슈퍼스타인 음바페 여기에, 현재는 첼시 소속인 풀리식이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기준 최연소 득점자 명단 탑 5에 등재됐다.
파티는 2019/2020시즌 인터 밀란과의 조별 예선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17세 40일의 나이로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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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상대로 득점포 가동한 주드 벨링엄 17세 9개월 16일 나이로 도르트문트 최연소 득점자 등극
▲ 벨링엄 이전, 토너먼트 기준 UCL 최연소 득점자는 보얀 크르키치, 바르사 시절 보얀 17세 7개월 4일 기록으로 UCL 역대 최연소 득점자 명단에 등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별들의 전쟁으로 꼽히는 UEFA 챔피언스리그의 묘미 중 하나는 새로운 스타 탄생이다.
올 시즌도 그랬다. 여러 선수 중 이목을 끄는 선수가 바로 도르트문트 소속의 잉글랜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거함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선제 득점을 가동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토너먼트 득점 2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선수 무려 2003년생이다. 2003년이면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바로 그 해다.
벨링엄이 최연소 토너먼트 득점 1위는 아니었다. 1위를 기록한 선수는 2008년 샬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최소 메시'로 불렸던 보얀 크르키치였다. 보얀과 벨링엄 이외에도 바이에른의 원더키드 무시알라와 이제는 슈퍼스타인 음바페 여기에, 현재는 첼시 소속인 풀리식이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기준 최연소 득점자 명단 탑 5에 등재됐다.
그렇다면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기준으로 최연소 득점자 탑 10은 누가 있을까? 유럽 이적시장 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르크'가 이에 대한 해답을 내놨다.
1위는 보얀이다. 이 선수 유소년팀 시절부터 기대가 남달랐다. 처음에는 좋았다. 2007/2008시즌 당시 대회 8강 샬케04와의 1차전 맞대결 원정 경기에서 보얀은 자신의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자 결승포를 가동하며 바르셀로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선발 데뷔 경기에서 가동한 득점포다.
2008/2009시즌에는 3골을 그리고 2009/2010시즌에도 한 골을 가동했지만, 보얀과 UEFA 챔피언스리그의 연은 여기서 마침표를 찍었다. 밀란과 아약스 소속으로 대회에 나섰지만, 그의 득점 기록은 0골이었다. 참고로 현재는 무적 신세다.
그 다음 선수는 벨링엄이다. 맨체스터 시티전 선제 득점으로 축구사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다음에 언급된 선수는 무시알라다. 올 시즌 라치오와의 대회 16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추가 득점이자, 결승포를 가동했다.
4위는 음바페다. 말이 필요 없다. 모나코의 혜성으로 불리며 갑작스레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급기야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PSG 소속으로 결승 무대를 밟았고, 올 시즌에도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PSG의 준결승 진출을 도왔다. 혹시라도 PSG가 대회 정상을 차지한다면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가 바로 음바페다.
5위는 도르트문트 시절 풀리식이 차지했다. 풀리식의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은 벤피카와의 2016/2017시즌 대회 16강 2차전에서 터졌다.
이외에도 인테르 출신 나이지리아 스피드왕 마르틴스와 아약스에서 뛰었던 나이지리아 전설 카누도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약스 출신 윙어 노르딘 우터와 FC 서울에서도 활약했던 키키 무삼파 또한 9위에 랭크됐다. 10위는 레알 마드리드 전설 라울 곤살레스다.
참고로 예선전까지 포함한 대회 최연소 득점자는 바르셀로나 소속 안수 파티다. 파티는 2019/2020시즌 인터 밀란과의 조별 예선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17세 40일의 나이로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사진 = 트랜스퍼마르크 캡쳐
그래픽 = 박성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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