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챔프 로버트 휘태커, 게스텔럼을 잡고 아데산야에게 복수하겠다!

이주상 2021. 4. 16. 1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챔피언 벨트 재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UFC Fight Night(이하 UFN)'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전 미들급 챔피언'이자 랭킹 1위인 로버트 휘태커(23승5패, 호주)와 랭킹 8위 켈빈 게스텔럼(17승6패, 미국)이 격돌한다.

이번 경기에서 게스텔럼에게 승리하면 3연승은 물론 챔피언 벨트를 재탈환하기 위한 타이틀샷에 근접할 수 있기 때문에 휘태커에게는 선수 커리어에서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전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챔피언 벨트 재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UFC Fight Night(이하 UFN)’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전 미들급 챔피언’이자 랭킹 1위인 로버트 휘태커(23승5패, 호주)와 랭킹 8위 켈빈 게스텔럼(17승6패, 미국)이 격돌한다.

최근 12번의 경기 중 11번의 승리를 거둔 휘태커가 3연승 행진을 달릴 수 있을까. 이번 경기에서 게스텔럼에게 승리하면 3연승은 물론 챔피언 벨트를 재탈환하기 위한 타이틀샷에 근접할 수 있기 때문에 휘태커에게는 선수 커리어에서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휘태커는 파울로 코스타와 맞붙기로 되어 있었으나 코스타가 건강상의 이유로 대진에서 제외되면서 켈빈 게스텔럼으로 상대가 변경되었다. 대진 변경에 대해 휘태커는 “나는 막판에 변경되는 것들을 질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이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싸우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나는 돈을 벌어야한다”라며 근성을 보여줬다.

‘UFC 미들급 전 챔피언’ 휘태커는 종합격투기 23승 5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에 UFC에 데뷔한 휘태커는 요엘 로메로, 자카레 소우자, 데렉 브런슨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잡아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현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만나 타이틀을 빼앗겼다.

이후 휘태커는 대런 틸, 재러드 캐노니어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연승가도에 올랐다.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휘태커는 현 미들급 챔피언인 아데산야에 대적할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있다. 랭킹 1위 휘태커가 게스텔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아데산야에게 설욕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로버트 휘태커 SNS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