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마을 25곳에 126개 행복교육지구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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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올해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으로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지난 1일 감물초등학교 3~4학년 34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과정인 '농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차영 군수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특성화한 사업으로 자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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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으로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10억5000만원를 지원했다.
올해는 3억5000만원으로 마을교육과정, 행복버스운행, 동아리 지원,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연수,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1일 감물초등학교 3~4학년 34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과정인 '농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마을교육 과정은 둔율올갱이체험 휴양마을, 숲속 작은 책방, 서원 한지공예원, 트리하우스 등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업으로 구성했다.
24개 초·중·고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즐거운 책방 나들이, 한지쟁반·꽃차·올갱이 치즈전 만들기 등 마을학교 25곳에서 운영하는 126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차영 군수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특성화한 사업으로 자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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