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104표' 與 원내대표 선출.. 박완주 '65표'

이원광 기자 2021. 4. 16. 1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선 승리'의 책임을 맡은 거대 여당의 원내사령탑은 윤호중 의원이 맡게 됐다.

윤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104표를 얻어 임기 1년의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윤 의원은 이번 선거 기간에서 내년 3월 대선 승리에 기여할 원내대표로 자신이 적임자라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공직후보검증위원장과 경기도당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현역 단체장 3분의 2를 교체하는 공천으로 당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15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윤호중 후보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대선 승리’의 책임을 맡은 거대 여당의 원내사령탑은 윤호중 의원이 맡게 됐다.

윤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104표를 얻어 임기 1년의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함께 선거에 나섰던 박완주 후보는 65표를 받으면서 선방했다.

윤 의원은 이번 선거 기간에서 내년 3월 대선 승리에 기여할 원내대표로 자신이 적임자라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윤 의원은 26세 당직자로 민주당에 입당해 33년간 당이 요구하는 역할을 묵묵히 해낸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윤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공직후보검증위원장과 경기도당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현역 단체장 3분의 2를 교체하는 공천으로 당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21대 총선에서는 당 사무총장과 총선기획단장으로 활약하며 압도적 승리를 견인했다.

윤 의원은 “국민께 가까이 다가가 할 일하는 민주당, 밥 값하는 민주당, 함께 이기는 민주당을, 꼭 만들어내겠다”며 “이기는 방법을 아는 저 윤호중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투표 직전 정견 발표에서 “부드러운 원칙주의자, 위기에 강한 사람, 이기는 방법을 아는 저 윤호중, 막중한 역할을 제대로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4기 민주정부의 길을 여는 그 길잡이로 저를 써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BJ 신태일, 도박·코인에 13억 탕진…"X지러 간다" 극단선택 예고10살 아들 앞에서, 아내 목 베어 살해 후 도주한 브라질男서예지, 각종 의혹에 광고 손절…"위약금 30억 토해낼 판"구독자 '1억명' 유튜버 "내 재산이 고작 450억? 에이"이수진 "내 사진에 '남자 거기 키워준다'고 광고"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