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18일 야외 마스크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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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절반이 넘는 5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이스라엘의 국민은 오는 18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성공적인 백신 접종 덕에 이스라엘의 코로나19 감염률은 매우 낮다. 이제 제한 완화가 가능해졌다"면서 "오는 18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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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7% 백신 2회 접종 마쳐
신규 확진자 100 ~ 200명 유지
인구의 절반이 넘는 5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이스라엘의 국민은 오는 18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성공적인 백신 접종 덕에 이스라엘의 코로나19 감염률은 매우 낮다. 이제 제한 완화가 가능해졌다”면서 “오는 18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는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이제 더 이상 실외에서는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다만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계속 적용된다. 이전에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우려했으나 이번에는 대부분의 전문가가 동의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인구의 57.3%가 백신 2회 접종을 모두 마무리했고 1회 접종만 한 사람까지 합하면 접종자 비율은 61.7%에 달한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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