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지났지만 여전히 출렁..日 구마모토 여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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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명이 숨진 일본 구마모토현(熊本県) 지진발생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도로에 출렁거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추가 지진 우려에 따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지진 이후 특유의 현상으로 도로가 가라앉고 있다.
이 도로는 5년 전인 2016년 4월 14일 대지진으로 큰 균열이 생겨 다음해까지 복구작업을 했다.
국토지리원은 "현재는 이같은 현상이 거의 해소돼 극소수 경우에만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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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16일 구마모토 활단층 주변이 아주 짧게 천천히 진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대지진 이후 특유의 현상으로 도로가 가라앉고 있다.
활단층과 가까운 구마모토현 미후네마치(御船町) 거리 아스팔트에서는 균열을 볼 수 있다.
이 도로는 5년 전인 2016년 4월 14일 대지진으로 큰 균열이 생겨 다음해까지 복구작업을 했다.
이 지점에서 1㎞가량 떨어진 도로의 흰색 실선도 구부러지고 있다.
주택 콘크리트도 굽은 채 비뚤어져 원래 위치에서 5㎝ 벗아나기도 했다.
국토지리원은 "현재는 이같은 현상이 거의 해소돼 극소수 경우에만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NHK는 지진 전문가들이 "추가 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부정하지 못하며 앞으로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경각심을 일깨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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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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