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주4일제, 곧 닥칠 미래..중소·플랫폼 기업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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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주 4일제가 "곧 우리 사회에 닥칠 미래이고, 누군가는 준비해야 할 일"이라며 주4일제 시행에 줄곧 의구심을 제기해 온 의료계와 중소·플랫폼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날 것이라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 9일 디자인 관련 중소기업을 방문해 주 4일제에 관한 사측과 근무자들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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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주 4일제가 "곧 우리 사회에 닥칠 미래이고, 누군가는 준비해야 할 일"이라며 주4일제 시행에 줄곧 의구심을 제기해 온 의료계와 중소·플랫폼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날 것이라 밝혔다.
조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여의도를 벗어나 주4일제 근무를 하는 분들, 주4일제를 도입하려는 분들, 그리고 주4일제에 반대하는 분들의 얘기를 다 경청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후, 유연·재택근무를 넘어 주4일제 논의가 우리 사회에서 시작됐다"며 "공약으로 제시하자 당시 박영선-오세훈 등 주요 후보들도 관련 입장을 내놓을 정도로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그 중심에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20~30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4일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려 한다"며 "시기상조라 여기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고 적었다.
조 의원은 지난 9일 디자인 관련 중소기업을 방문해 주 4일제에 관한 사측과 근무자들 목소리를 들었다. 다음달 10일 보건의료 노동조합을 시작으로 프리랜서 노동자, 플랫폼 기업, 경력 단절 여성 등과 만날 계획이다.
의원실 측은 "중소·플랫폼 기업은 주 4일제 도입이 불가능하고, 양극화를 심화할 것이란 목소리가 있다"면서 "이들을 설득하려는 게 아닌, 이런 우려를 담아 세부 계획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지려는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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