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 이원철 대표, 신촌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재활의학교실 발전기부금 기부

김태이 2021. 4. 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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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링티 이원철 대표가 신촌 세브란스 재활병원(김덕용 원장)에 재활의학교실 발전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덕용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은 "이원철 동문의 모교 사랑이 많은 후배들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한 교실발전기금은 의대 재활의학교실의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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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링티 이원철 대표가 신촌 세브란스 재활병원(김덕용 원장)에 재활의학교실 발전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주)링티 이원철 대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3공수여단에서 특전사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중 경구흡수액 ‘링티’를 개발하여 (주)링티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 행사는 김덕용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을 비롯해 김용욱 진료혁신부원장, 조성래 과장, 나동욱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의 연구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용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은 “이원철 동문의 모교 사랑이 많은 후배들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한 교실발전기금은 의대 재활의학교실의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링티 이원철 대표는 “전공의 시절, 병원에서 일하며 느낀 감사한 마음을 기부를 통해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척수손상자나 기립성저혈압 환자에 경구 수액을 활용한 임상연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모교인 세브란스 재활병원의 발전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링티는 특전사 소속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개발된 제품으로 개발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브랜드 인큐베이팅∙커머스 신사업 법인 ‘부스터즈’와 마케팅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링티는 최근 제로칼로리 편의점 RTD 음료 ‘링티제로 복숭아맛’을 출시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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