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서 연쇄감염 등 11명 확진..누적 2422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는 산발적인 연쇄감염 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주에서는 전날 수원 확진자와 접촉자 검사에 확진된 30대의 직장 동료가 무증상 확진됐고, 지난 13일부터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난 40대도 진단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음성 신규 확진자 2명은 각각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선행 확진자(충북 2359번, 충북 2383번)와 접촉한 20대 외국인과 40대 가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모 교회 11번째 확진
16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 4명, 충주.진천.음성 각 2명, 영동 한 명 등 모두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이 지역 모 교회 50대 신도(충북 2406번)의 가족 2명(80대와 40대)과 또다른 60대 신도가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증평 모 사업장발 연쇄감염에서 시작된 이 교회 관련 확진자도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이 교회 확진자를 포함해 증평 모 사업장 관련 확진자도 15명이 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한 명은 지난 12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30대다.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주에서는 전날 수원 확진자와 접촉자 검사에 확진된 30대의 직장 동료가 무증상 확진됐고, 지난 13일부터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난 40대도 진단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음성 신규 확진자 2명은 각각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선행 확진자(충북 2359번, 충북 2383번)와 접촉한 20대 외국인과 40대 가족이다.
20대 외국인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진천에서는 지난 15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와 기존 확진자(충북 2350번)의 가족인 30대 외국인이 각각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영동에서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인 5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1명을 포함해 모두 2422명이 됐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막 한 가운데에…'낙타 신호등' 등장한 사연
- "횡단보도 앞에선 일단 멈추세요?"…실제 도로 현장 봤더니
- 공수처장, '강제 수사 뒤 이첩 불가' 대검 입장에 반대 의견
- 기재부, 그린북에서 8개월 만에 "내수 부진 완화"
-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이나타운? 한옥단지입니다"
- 文대통령 세월호 7주기 "미안한 마음 여전, 진상규명 끝까지 챙길 것"
- 박범계, '이성윤 기소 방침' 보도에 "수사·언론 밀접"
- 법무부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모든 직원 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
- "투자자 피눈물 알면서도"…檢, 옵티 '신 회장' 징역 5년 구형
- 태영호 "국힘이 아사리판? 민주주의 정당의 아름다운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