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서 연쇄감염 등 11명 확진..누적 2422번째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4. 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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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는 산발적인 연쇄감염 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주에서는 전날 수원 확진자와 접촉자 검사에 확진된 30대의 직장 동료가 무증상 확진됐고, 지난 13일부터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난 40대도 진단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음성 신규 확진자 2명은 각각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선행 확진자(충북 2359번, 충북 2383번)와 접촉한 20대 외국인과 40대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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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4명, 충주·진천·음성 각 2명, 영동 한 명 등 양성
청주 모 교회 11번째 확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는 산발적인 연쇄감염 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 4명, 충주.진천.음성 각 2명, 영동 한 명 등 모두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이 지역 모 교회 50대 신도(충북 2406번)의 가족 2명(80대와 40대)과 또다른 60대 신도가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증평 모 사업장발 연쇄감염에서 시작된 이 교회 관련 확진자도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이 교회 확진자를 포함해 증평 모 사업장 관련 확진자도 15명이 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한 명은 지난 12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30대다.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주에서는 전날 수원 확진자와 접촉자 검사에 확진된 30대의 직장 동료가 무증상 확진됐고, 지난 13일부터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난 40대도 진단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음성 신규 확진자 2명은 각각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선행 확진자(충북 2359번, 충북 2383번)와 접촉한 20대 외국인과 40대 가족이다.

20대 외국인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진천에서는 지난 15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와 기존 확진자(충북 2350번)의 가족인 30대 외국인이 각각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영동에서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인 5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1명을 포함해 모두 242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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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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