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증평발 연쇄감염 지속..충북 9명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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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밤새 청주 4명, 충주와 진천 각 2명, 영동 1명이 확진됐다.
청주 확진자 3명(40대·60대·80대)은 이달 초 증평 직업소개소를 고리로 발생한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사례고, 30대는 지난 12일부터 의심증세를 보여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4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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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1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밤새 청주 4명, 충주와 진천 각 2명, 영동 1명이 확진됐다.
청주 확진자 3명(40대·60대·80대)은 이달 초 증평 직업소개소를 고리로 발생한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사례고, 30대는 지난 12일부터 의심증세를 보여 검체 검사를 받았다.
충주의 40대는 전날 확진된 30대의 접촉자이고, 또 다른 40대는 몸살 등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했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진천 30대 외국인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고, 30대 내국인은 해외입국 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영동의 50대는 서울 확진자의 배우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422명으로 늘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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