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수용자 코로나 확진..직원·수감자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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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신입 수용자 1명이 격리해제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8일에는 서울남부구치소 직원 2명과 영월교도소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날부터 전국 교정시설 직원과 75세 이상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진주교도소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지침에 따른 확산 방지 조치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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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및 수용자 50여명 검사 실시
[서울=뉴시스] 김가윤 기자 = 진주교도소 신입 수용자 1명이 격리해제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월교도소에서 확진 수용자가 발생한 지 한달여 만이다.
법무부는 "지난 5일 입소한 신입 수용자 1명이 독거 격리됐다가 전날 격리해제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진주교도소는 확진 수용자와 접촉한 직원 및 수용자 50여명의 PCR 검사를 실시했다. 또 방역당국과 협의해 직원 및 수용자 전수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PCR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현황은 격리자 4명(직원 2명, 수용자 2명), 해제자 779명(직원 57명, 수용자 722명), 출소자 500명이다.
지난달 18일에는 서울남부구치소 직원 2명과 영월교도소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정시설 집단감염 발생 이후 수용자 전원이 완치 판정을 받은 지 약 2주 만이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날부터 전국 교정시설 직원과 75세 이상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진주교도소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지침에 따른 확산 방지 조치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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